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 대한민국 1호 생태법인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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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 서포터즈 출범
제주에서 대한민국 첫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생태법인 제도란?
생태법인은 특정 동식물이나 자연 환경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뉴질랜드와 파나마 등에서 자연물을 보호하기 위해 법인격을 부여한 사례가 있으며, 제주도도 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
서포터즈는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캠페인, SNS 홍보, 해양정화 활동 등을 통해 생태법인 지정을 지원합니다. 현재 117명이 선발되었으며, 연중 추가 모집을 진행합니다.
제주남방큰돌고래, 왜 보호해야 할까?
제주남방큰돌고래는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입니다. 제주 연안에 약 120여 마리가 서식하며,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찬반 의견
찬성
돌고래 보호는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생태법인 지정은 돌고래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기반이 될 것입니다.
반대
일각에서는 생태법인 지정이 실질적인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법적 지위 부여가 관광업과 어업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맺음말
제주도와 서포터즈는 대한민국 1호 생태법인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