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폐교 27곳, 방치 vs 활용? 연 1억 원 유지비 논란!

제주 폐교 27곳, 방치 vs 활용? 연 1억 원 유지비 논란! | 제주생활정보

🏫 제주 폐교 27곳, 유지비만 연 1억 원! 해결책은?

작성자: 제주생활정보 | 날짜: 2025년 2월 8일


📖 목차


📉 제주 폐교 현황

제주 지역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지금까지 총 27개 학교가 폐교되었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에 20곳, 동쪽 지역에 7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 폐교 유지비용, 문제는?

폐교를 유지하는 데만 연간 1억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마을회에서는 무상 임대한 폐교를 불법 재임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폐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이 방치되거나 노후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폐교 활용 사례 & 현황

현재 폐교 27곳 중 15곳은 주민 체육시설, 청소년 수련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2곳은 건물이 없는 빈 땅이거나 부속 섬에 위치해 방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을에 체육시설이 가까이 있어서 주민 반응이 좋다.” – 진의준 주민

⚖️ 찬반 논쟁: 폐교,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 찬성: 공동주택 & 공공시설 활용

  •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교육시설보다 주거시설이나 공공시설로 활용해야 한다.
  • 특히 제주 지역은 주택난이 심각하기 때문에 공동주택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현재 법적으로 폐교는 교육, 복지시설로만 사용 가능하지만, 법 개정을 통해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 반대: 교육 및 복지시설로 유지해야

  • 폐교는 원래 교육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므로,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취지에 어긋난다.
  • 학교가 사라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 법 개정 없이 무리하게 다른 용도로 변경하면 **지역 주민들과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

📅 제주 교육청의 계획

제주 교육청은 올해 안에 폐교 27곳에 대한 기본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주도와 협력해 공동주택, 복지시설, 15분 도시 사업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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